소설 [인간혁명](완결판) 제11권 주요내용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도다는 큰 전기(轉機)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든 사업에서 손을 떼고, 광선유포의 투쟁에 전념하기로 결의한다.

1956년, 야마모토 신이치가 모든 책임을 짊어지고 전개한‘야마구치투쟁’이 돌파구가 되어, 폭발적인 홍교의 파도가 전국으로 넓혀진다.

광선유포는 권력의 마성과 맞서 싸우는 투쟁이다. 이듬해 1957년에는, 학회에 대결을 걸어온 유바리탄노(탄광노동조합)가 조합에 소속한 학회원을 배척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게다가‘탄노문제’를 해결한 직후인 7월 3일에는, 이해 4월에 실시된 오사카 참의원 선거를 지휘한 신이치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부당하게 체포되는“오사카사건”이 일어난다.

창가학회의 대두에 두려움을 느낀, 국가권력의 탄압이다.

검찰의 취조는 매우 가혹했고,“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도다를 체포하겠다.”는 협박도 있었다.   신이치는 쇠약해진 스승의 몸을 걱정해,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고 모든 진실을 재판에서 명백히 밝히겠다고 결의한다.

2주일 뒤에 석방된 신이치는 오사카대회에서“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사자후한다. 그리고 이후 4년 반에 걸친 법정투쟁을 거쳐, 무죄를 쟁취한다.

목차 : 전기(轉機) / 파란(波瀾) / 유바리(夕張) / 오사카(大阪) / 재판(裁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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