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광신문사에서는 9월에, 젊은 청년을 위해 이케다 선생님이 청춘시절에 읽으신 책에 대한 소감을 직접 정리한 [젊은 날의 독서]의 속편인 속(續) [젊은 날의 독서]를 발간합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청년이여, 마음에 독서와 사색할 시간을 만들어라.”라는 도다 선생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진지하게 독서에 매진하였습니다. 20대 초반에 책을 읽으신 후 독서노트를 기록하셨는데, 그중 18편을 공개하여 단행본으로 엮은 것입니다.

본문 내용

“책을 읽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줄거리만을 쫓아서 그저 재미있게 읽으려는 것은 가장 얄팍한 독서법이다.

다음으로 그 책이 발간되기까지의 사연과 역사적인 배경을 조사하고 당시 사회 정세나 등장인물의 성격 등을 파악해서 깊이 사색하며 읽는 독서법이 있다.

그리고 셋째로 저자의 인품과 경애, 그 사람의 인생관, 세계관, 우주관 더 나아가서는 사상까지 깊이 파악하는 독서법이 있다. 그 정도로 읽어야만 진정한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중략)

위고의 ≪레미제라블≫에서, 주인공 장발장은 ‘나는 나 자신을 교육했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을 교육한다. - 바로 ‘자기교육’의 중요성은 내가 틈틈이 강조하고 있는 점이다. 독서는 그 ‘자기교육’의 왕도라고 해도 좋다.

이 책이 많은 독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전도양양한 청년 여러분에게 큰 격려와 계발의 책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마지않는다.

주요내용

풀잎 / 신곡 / 학문을 권함 / 93년 / 사기(史記) / 나폴레옹 / ‘혼의 자유’를 위한 봉화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아큐정전 / 대장 불리바 / 외

가격 : 6천원

판형 : 4*6 양장